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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융합 국제 학술회의 'KSTAR 컨퍼런스 2016' 개최

  • 등록일2016-03-18

핵융합 국제 학술회의 'KSTAR 컨퍼런스 2016' 개최
- KSTAR 비유도성 플라즈마 가열로 H-모드 구현 등 우수 성과 발표 -

□ 국가핵융합연구소(이하 핵융합(연), 소장 김기만)는 핵융합 국제학술회의인 『KSTAR1) 컨퍼런스 2016』를 24일(수)부터 26일(금)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.


○ “KSTAR 컨퍼런스”는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핵융합 분야의 최대 규모 국제학술회의로 미국, 일본, 중국, 네덜란드 등 해외 7개 연구기관 및 19개 국내 대학 등에서 핵융합연구자 약 300여명이 참가한다.

□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핵융합에너지2) 개발을 위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초전도핵융합장치 KSTAR의 ‘15년도 연구성과가 발표되어 국내외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.


○ KSTAR는 ‘15년도 실험을 통해 핵융합 연구를 위한 최적의 운전 환경인 고성능 플라즈마3)(H-모드4))의 유지시간 55초(플라즈마 전류 0.6MA)를 달성하였다.
- 이는 역대 핵융합 장치 중 세계 최장 운전 기록으로, KSTAR의 플라즈마 제어성능 및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결과이다.


○ 또한 기존의 초전도 자석 자기장을 이용한 플라즈마 유지 방식이 아닌 가열장치를 활용해 플라즈마를 유지시켜주는 “비유도성 전류구동 방식”을 구동하여 최초로 고성능 플라즈마(H-모드)를 12초 동안 유지하는데 성공했다.
- 가열장치를 활용한 플라즈마 유지 방식은 기존 방식과 달리 수 백초 이상 장시간 플라즈마를 유지할 수 있어 플라즈마 연속 운전 기술 확보에 필수적인 기술이다.
- KSTAR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핵융합 상용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플라즈마 연속 운전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.

□ 이 밖에도 컨퍼런스에서는 KSTAR를 활용한 핵융합 플라즈마 공동실험에 참여한 국내외 연구자들의 기조연설(7건), 구두 발표(49건) 및 포스터 발표(140건)가 진행되어 KSTAR 연구성과 발표, 공유와 함께 핵융합 R&D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진다.


○ 주요 구두발표 주제는 ▲KSTAR 플라즈마 실험 및 공동연구, ▲초전도 토카막5) 장치 운전 및 성능향상, ▲국제핵융합실험로 (ITER) 및 핵융합실증로 기술, ▲핵융합 엔지니어링, ▲이론 및 시뮬레이션 등이다.


○ 아울러, 국제핵융합실험로(ITER)6) 기술 워크숍, ITER 국제기구 채용 설명회, 한국핵융합가속기기술진흥협회(KAFAT) 협력 미팅 등 분야별 소규모 회의도 함께 열린다.

□ 핵융합(연) 김기만 소장은 “KSTAR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성과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발표되면서 세계 핵융합연구자들에게 KSTAR가 핵융합 상용화 핵심 연구를 위한 심층 물리연구 장치로서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.”라고 밝혔다.


  • hwp 첨부파일 [보도자료]핵융합(연), KSTAR 컨퍼런스 개최_배포용.hwp (다운로드 57회) 다운로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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