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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융합에너지의 미래, 한국에서 길을 찾다!

  • 등록일2015-11-19

핵융합에너지의 미래, 한국에서 길을 찾다!
- 제12차 국제 핵융합기술심포지움(ISFNT-12), 제주 개최 -


□ 미래창조과학부(장관 최양희)는 세계 핵융합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제12차 국제 핵융합기술심포지움(The 12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Fusion Nuclear Technology, 이하 ‘ISFNT-12’)이 오는 14일(월)부터 18일(금)까지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.

o 국제 핵융합기술심포지움은 미래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위해 필수적인 핵융합로공학 관련 기술을 다루는 세계적 학회로 그 동안 미국, 일본, 독일 등 핵융합 선진국을 중심으로 개최되어 왔다.

o 이번 행사에는 베르나 비고(Bernard Bigot) 국제핵융합실험로(ITER) 기구 사무총장, 모하메드 압두(Mohamed Abdou) 캘리포니아주립대 (UCLA) 교수, 로렌조 버질리오 보카치니 (Lorenzo Virgilio Boccaccini) 국제 핵융합기술심포지움(ISFNT) 상임위원회 의장 등 24개국, 600여명의 핵융합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.


□ 미래부는 이번 심포지움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핵융합 장치 제작 능력과 연구 역량을 알려, 핵융합 연구 주도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.


o 최근 핵융합연구소 이경수 박사가 미국, 유럽연합(EU), 러시아 등 7개국이 추진 중인 국제핵융합실험로(ITER)*기구 사업의 기술 분야 총책임자로 선임된 바 있으며, 박주식 박사, 최창호 박사가 각각 실험장치 조립·건설, 진공용기 제작 등의 핵심 분야를 총괄하는 등 핵융합 분야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.

* 국제핵융합실험로(ITER) : 핵융합발전의 상용화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해 한국, 미국, EU 등 7개국이 공동으로 핵융합실험로를 개발‧건설하는 초대형 국제협력 프로젝트

o 또한,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초전도핵융합장치 케이스타 (KSTAR)**는 지난해 고성능플라즈마(H-모드***) 유지시간 45초 (세계 최고 수준)를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.

** KSTAR : 12년(`95∼`07)에 걸쳐 국내 기술로 개발된 초전도 핵융합장치

*** H-모드(High-confinement Mode) : 토카막형 장치 운전 시 특정 조건 하에서 플라즈마 밀폐 성능이 약 2배 증가하는 현상

□ 미래창조과학부 문해주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“한국은 선진국에 비해 늦게 핵융합 연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나, 케이스타 (KSTAR), 국제핵융합실험로(ITER)기구 사업에서 보여준 성과를 통해 그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.”며, “이번 행사는 핵융합에너지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확인하고,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”이라고 밝혔다.

  • hwp 첨부파일 150914 조간 (보도) 국제핵융합기술 심포지움 제주 개최.hwp (다운로드 41회) 다운로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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