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 출연(연) 중소기업과 융합연구를 모색한다!
- 전북지역 정부 출연(연)-중소기업 융합연구 기술교류회 개최 -

□ 국가핵융합연구소(이하 핵융합(연), 소장 김기만)는 융합연구를 통한 공동 기술개발과 성과창출을 위해 「2015년 전북지역 정부 출연(연)-중소기업 융합연구 기술교류회」를 12일(화) 13시 전주 르윈호텔에서 개최하였다.

○ 핵융합(연)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는 “전북지역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”로 지정(‘13년)되어,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연･산간 장비, 인력 및 기술이전 등을 연결하고 지원하는 가교역할을 통하여 전북지역 내 창조경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.

* 중소기업지원 통합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25개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, 전국 12개 지역센터 중 전북지역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에는 전북지역 9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.

** 전북지역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운영 및 참여기관 : (운영)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, (참여)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,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,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,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,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주센터, 재료연구소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 부안풍력시험센터,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료전지산학협력센터,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

□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9개 출연(연)과 2개 중소기업 지원기관(전라북도, 전북테크노파크)이 협력․개최하였으며, 4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총 150여명이 융합연구를 위한 기술교류의 시간을 가졌다.

○ 주제발표는 16개 융합연구* 주제(▴농･식품 분야(4개), ▴농･식품과 생명공학 분야(3개), ▴에너지･환경･재료 분야(8개), ▴보건의료 분야(1개))를 가지고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으며, 이는 최근 전라북도 신성장 동력산업 분야가 다수 포함 되어 있다.

○ 아울러 금번 행사를 주관한 “전북지역 중소기업통합지원센터”는 기술교류 결과에 따라 중소기업에서 공동연구개발을 희망하는 과제에 대해서는 해당 출연(연)과 중소기업을 연계하여 사업화 기술개발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가교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.

* 농･식품 분야(4개) : ▴플라즈마기술 기반 버섯 재배 기초연구 ▴플라즈마기술 적용 바이러스 비활성화 반응 연구 ▴농･식품 안전성 평가 및 인증센터 구축을 위한 기초연구 ▴플라즈마 적용 기능성식품 또는 사료의 비임상 안전성평가

농･식품과 샘명공학 분야(3개) : ▴폐 손상 보호 효과가 있는 식품 및 의약품 소재 개발 ▴감염성 질병 대응 신소재 개발 ▴스마트 빌딩형 축사 시스템 구축

에너지자원·환경·재료 분야(8개) : ▴산업소재 및 에너지자원을 통합 생산하는 산업작물 개발 ▴복합재료 구조물 비파괴 결함 검출 기술 개발 ▴에너지 저장 및 변환을 위한 촉매 기술 개발 ▴플라즈마 기술 이용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 기술 개발 ▴에너지/원료 물질 생산을 위한 CO2/CO 전환 반응 및 BN-촉매 개발 ▴3차원 구조 탄소기반 초경량 연료전지 셀 스택 기술 개발 ▴CCS(이산화탄소 포집 및 처리) 기술 개발 ▴나노소재 기반 잉크합성 및 공정기술개발을 위한 방사선 응용.

보건의료 분야(1개) : ▴플라즈마를 이용한 치아 소독 및 미백 장치 개발

○ 또한, 주제발표에 앞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전라북도의 융합연구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가져 중소기업과 출연(연)간 융합연구 및 이를 통한 기술이전과 기술상용화 지원 등 출연(연)과 중소기업 간 협력 강화 및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.

□ 전북지역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운영기관인 핵융합(연) 유석재 선임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“이번 행사는 출연(연)과 중소기업의 융합연구 및 기술상용화를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”며, “이를 통해, 중소기업과의 활발한 융합연구를 바탕으로 창조경제 실현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

○ 후원기관인 전라북도 이성수 경제산업국장은 “전북경제의 기둥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매우 뜻 깊은 행사”라고 강조하며, “출연(연), 중소기업, 유관기관들이 손을 잡고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R&D 역량강화 지원을 통하여 전북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원한다”고 말했다.